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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보좌를 흔드는 기도라며 하나님께 강청을 하면 하나님께서 그 노력이 갸륵해서 주실 생각이 없던 하나님의 선물을 받을수 있다는 설교들이 봇물치듯 나오고 있습니다.

거의 모든 교회의 거의 모든 목사님들이 이런 설교들을 하시죠
그래서 성도들은 강대상에서 나온 말들을 실천하려 기도하고 헌금하고 봉사하고 열심히 도덕적이고 독실한 크리스챤이 되려 노력합니다.

물론 이런 일들이 꼭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세상적인 눈으로 볼때 도덕적이어지고 봉사를 하고 하는 것들은 굉장히 의로운 일이니까요 하지만 그 의로운 일들은 딱 세상에서만 허용 되는것 같습니다

기독교의 교리중에 예정론이라는게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자녀삼기로 미리 예정해 두셨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야곱과 에서가 아닐까 합니다.
그러면 야곱과 에서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겉모습을 볼까요?
야곱은 어떤 사람입니까?
일단 그는 마마보이 입니다. 엄마 치마폭 속에 숨어사는 자입니다그리고 그는 형을 속이고 아버지를 속이고 장인을 속이고 거짓말을 밥먹듯 하는 자입니다. 그래서 그의 이름이 속이는자 야곱입니다.
반면에 에서는 사냥꾼 입니다. 그리고 성격도 남자중에 남자 입니다. 그는 자신을 속이고 장자권을 빼앗아간 동생 야곱을 용서하는 베포가 큰 자입니다.

여러분이라면 누구를 더 사랑하시겠습니까?
다른 외모에 대한 부분은 나오지 않습니다. 물론 사냥꾼인 에서가 야곱보다 용감하고 건강하고 섹시했겠죠
여러분이라면 누구를 더 사랑하시겠습니까?
거짓말쟁이 욕심쟁이 야곱을 사랑하시겠습니까? 남자답고 베포가 크고 용서하는자 에서를 사랑하시겠습니까?
그건 뭐 취향이니까 여러분의 선택은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저를 배신하고 속이고 엄마치마폭에 붙어살며 제 욕심만 챙기는 녀석은 싫군요
그런데 하나님은 다르신가 봅니다.

말씀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마서 9장10절부터13절까지 말씀입니다.
"그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는데 그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하심과 같으니라'

여러분 하나님은 이들이 아무것도 행하지 않았을때 이미 약속의 자손 하나님의 자녀로 그리고 아무것도 행하지 않았을때 이미 세상의 자녀로 선택하셨습니다.
야곱을 더 사랑한 이유가 뭐가 있나요? 없습니다. 있다면 나기전에 아무것도 하기전에 그냥 사랑하기로 작정하셨다는게 이유입니다.
그러니까 이유는 정확하게 말하면 하나님 맘대로 작정하심 입니다

다른 구절을 보독록 하죠
에베소서 1장3절에서14절까지 중에 11절을 읽어 보도록 하겠습니니다.
"모든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우리는 우리가 잘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된게 아닙니다.
더 깊은 이야기는 에베소서 1장 3절에서14절을 묵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예정론의 진리의 정수가 담겨 있는 구절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열심히 도덕을 잘지켜서 되었습니까? 양심에 따라 정말 여러분은 그렇습니까? 저는 절대로 아닙니다.
하나님과 가까워질수록 제가 더 죄인임이 드러납니다.

그러면 외모가 예뻐서요? 당신의 얼굴에 황금비율마스크를 대어 보세요 아니 거울을 보세요 정말 당신이 예뻐서라면 그건 누구 때문인가요? 예쁜 엄마와 잘생긴 아빠 때문인가요? 그럼 그 엄마와 그 아빠는요? 결국 거슬러 올라가 보면 하나님이 예쁘게 혹은 예쁘지 않게 잘생긴 혹은 못생긴 유전자를 택하여 주셔서 입니다. 그러니까 그건 여러분의 구원의 근거가 되지 않군요

하나님이 아닌 세상 누구도 도덕적이어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은 없을 겁니다. 만약 여러분이 다른 사람보다 아주조금 더 도덕적이라면 그건 분명 여러분의 환경 때문일겁니다. 여러분의 외모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성격 여러분의 친구 여러분이 사는 모든 세상이 하나님이 주신것입니다.

더 예쁜 얼굴을 가져서 더 밝은 성격이다 그런데 부모님도 너무 멋지고 부유하지만 겸손과 사랑이 넘치시고 그 영향을 그대로 받아 친구들도 그런 친구들만 모이고 여러가지 난관도 당신이 받은 여러 요인들이 긍정적으로 이겨 내게 했다 그거 여러분이 선택한 겁니까? 아니면 누군가에 의해 선택된 겁니까?

당신이 못난 외모와 가난한 부모님 속에 살았지만 그 가난 속에서도 자신감과 겸손을 가르치시고 몸에 배신 부모님이 훌륭한 인격의 기독교 인이어서 더 도덕적으로 살수 있게 하시고 세상에 더 잘 적응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마음이 난관을 긍정적으로 극복하게 되었다면 그것 역시 당신의 선택인가요?

누군가가 학대를 당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그사람이 살아온 환경이 그것을 이겨내고 그 고통과 압박속에서 더 깊어지고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선택하는것 여러분이 한겁니까? 물론 여러분의 선택이 아니라고 할순 없습니다.
그런데 그 요소들 중에 부모님이 우울질이고 불평불만만 늘어 놓으시고 친구들도 그리고 환경도 그랬다면 부모님의 외모가 아름답다해도 그래서 당신의 외모가 아름답다 해도 그 학대의 결론이 내가 세상에 되갚아주마로 결론 난다면 여러분이 그선택을 하신겁니까? 아님 누군가가 당신의 환경을 그렇게 만들어서 입니까?

여러분의 선택 맞습니다. 하지만 그 전에 하나님이 여러분이 그렇게 되도록 모든것을 예정해 두셨습니다. 여러분의 외모 키 살이잘찌는 아니면 날씬한 체질 여러분의 부모님의 성향 그리고 재산의 정도 같은 골목에 살게된 친구 그리고 여러분의 성향과 맞아 사기귀게 된 친구 여러분이 사는 나라 여러분이 사는 문화 그리고 여러분이 겪는 모든 삶과 일상 그릐고 여러가지 시련과 축복들 모두가 하나님의 게획하심입니다. 하나님은 그것들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만들어 두셨습니다. 그 모든 과정을 통해 하나님만 붙잡게 된다면 여러분은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서 그런거고 그모든 과정에 세상의 힘을 바라본다면 그것 역시 하나님의 선택하지 않음 때문입니다

성경 외적인 것이지만 노력이라는것도 그런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합니다. 그럼 여러분이 결정한것은 무엇입니까?
모든건 여러분의 최선과 하나님의 예정하심으로 결론이 납니다.

제말을 듣고 그러면 아무것도 노력하지 말자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리시면 안됩니다. 물론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율법의 완성으로 오신 예수님이 연약한 우리 대신 다 완성해 주셨지만 그렇다고 방탕해도 된다는건 아닙니다.

율법? 지켜야죠 왼만하면 바리새인보다 서기관보다 사두개인보다 바울보다 더 잘 지켜야죠
근데 여러분의 열심이 아니라 하나님과의 사랑과 그 관계속에서 이어야지 여러분의 열심 노력으로 한다면 아주 작은 마음이라도 뿌듯함이 생길겁니다. 뿌듯함 그게 곧 교만이고 결국 그게 가장 무서운 것입니다.

그게 바울과 바리새인이 달랐던 점입니다.
하나님과 사랑해서 관계가 깊어져서 하나님이 하라시는일을 하고 하지말라시는 일을 안한다면 뿌듯이 생기지 않을 겁니다.

예를 들어보죠. 만약 여러분의 사장님이 여러분에게 10억을 주며 이거 고아원에 전달해달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은 사장님의 돈을 고아원에 준거니 여러분의 의는 시키는대로 한게 다입니다.
여러분의 사장님이 여러분에게100억을주며 양로원에 주라고 해서 시키는대로 해서 했다면 여러분의 의가 있습니까

세상 모든것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여러분의 재산 여러분의 자녀 여러분의 생명까지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시키는대로 무언가를 한다면 여러분에게 의가 생기지 않습니다. 다 하나님이 하신거니까요. 이건 겸손의 문제가 아니라 진짜로 여러분은 하나님이 시키는대로 한겁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종이라면서요?

자기의가 쌓이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영광과 은혜만을 드러내는 방법은 이것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것이지만 현실적으로 자기 돈이고 그래서 자기가 가난한 사람 도와서 뿌듯함이 생긴다면 받은 사람도 영광을 하나님이 아닌 당신에게 돌리게 되고 여러분 또한 마음에 자긍심이라 위장된교만이 쌓이게 됩니다. 나는 능력이 있어 돈도 잘 벌고 가난한 사람에 대한 사랑도 넘치는 인격도 훌륭한 사람이야 라고 말이죠

여러분 이게 가장 무서운 죄 입니다.
이게 바리새인과 바울의 행함이 다름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인입니다.

그런데 낮은 자라에서는 하나님 영광 못드러낸다. 높은 자리에 올라야 하나님의 영광을 제대로 드러낼수 있다 낮은자리에서의 겸손은 겸손이 아니라 못난거다 라는 그 마귀들의 말을 들을 겁니까?

하나님은 낮은 자리에서 더 영광을 드러내시기도 하시고 높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더 가리기도 합니다. 장로님이었던 통치자들을 보세요

차모군이 가장 좋아한 구절 니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기도 매일 드렸다 잖아요 그래서 결국 창대해져서 어떻게 되엇습니까?

보좌를 흔드는 기도요? 그거 램프의 요정, 석가에게 삼천배드리는 불교인들 그리고 목숨바쳐 테러하는 이슬람들

보좌를 흔드렬면 적어도 삼천배 정도는 해야죠. 스쿼트50개만해도 다리가 떨리는데 그들은 삼천배를 하잖아요. 이슬람은 목숨바쳐 섬기지 않습니까? 그들이 그걸 왜 할까요? 믿음때문이잖아요 그릇된 믿음요

그런데 우리는 믿는 주체는 여호와이니까 맞고 그들은 공자고 석가고 알라니까 틀렸습니까? 그들 모두 의로운 삶을 경전에 쓰고 가르치고 행하려 노력합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우리의 소원을 이루려 우리의 욕망을 채우려 도덕적인 삶을 내놓는다면 그들과 른게 대체 뭐냐는 거지요

하나님은요 모든것을 계획하시고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이루어가시는 완전하신 분입니다. 그런 하나님께 새벽기도 1000일씩하고 집팔아 헌금하고 대출받아 십일조 했다고 해서 그 계획을 바꾸 신다고요? 그래서 여러분 이루어진게 뭐가 있습니까? 여러분의 목자들은 말할겁니다. 여러분의 정성이 부족해서라고요

그래서 여러분의 그 강청하는 기도는 뭡니까?
돈많이 벌게 해주세요. 우리자식 출세하게 해주세요. 만사가 능통하고 잘돌아가게 해주세요.

여러분 출세하고 돈 많이 벌고 만사 능통하면 하나님 안찾아 올거잖아요 지금이야 그러죠 없으니까 화장실 갈데 마음 다르고 나올때 마음 다른게 저와 여러분 아닙니까?

그리고 강청해서 하나님 뜻이 바뀌면 애초에 하나님 계획의 완전성이 사라지지 않습니까? 완벽하신 하나님의 뜻이지만 40일 금식하며 기도해서 하나님 뜻 바꿀수 있다면 그래서 하나님 뜻이 사람들 노력여하에 따라 이랬다가 저랬다 할수 있으면 하나님이 정성이란 자본으로 소원들어주는 기계지 그게 하나님 입니까?

그러면 끈기 있는 사람 몇명 모아서 아애 천국과 지옥도 한번 바꿔보지요 그들중에 자기 부모 형제 자식 지인 지옥간 분들 많을 거잖아요 그러면 기도해서 천국과 지옥도 바꿔보죠 왜? 강청함으로

하나님이 호구 입니까? 여러분 소원들어주는 램프의 요정입니까?
정성이란 자본으로 욕구 충족시켜주는 머신 입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신 목적은요 하나님이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하나님 자녀 삼으려고 말씀 고난 축복 아픔 상처 치유 기도 회개 등을 소재로 사용하시는 겁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라면 여러분이 기도할수 밖에 없는 상황을 주실거예요. 그게 병이 되었건 누군가의 죽음이 되었고 삶에서의 상처 였건 아니면 어떤 치유 였건 축복이었건 그런 상황들을 주셔서 기도하게 하시고 그 기도의 목적은 하나님과 더 가까워져 하나님과 부자지간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기도들이 이땅에 소망을 둔게 아니라 내 아버지와 함께하는 저 하늘에 소망을 둔 기도라는 거죠
거기에 선한 행동은 하나님이 시키시고 하라는대로 해서 나타나는 어떤 현상일 뿐입니다.

하나님꼐서는 우리가 나기도 전에 하나님의 자녀로 또 세상의 자녀로 정해 두셨습니다. 여러분의 강청함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이고 그 강청함을 하늘에 두게 되는지 땅에 두는지에 따라 그 결과가 천국백성이 되느냐 지옥백성이 되느냐를 결정합니다. 물론 그 모든것은 하나님의 게획하심에 있습니다. 우리로서는 그것을 알수 없으니 더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우리의 최선으로 결론지어 집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에배소서 1장3절에서 14절까지 되도록이면 많이 묵상하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에배소서 1장11절을 읽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모든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다같이 기도합시다